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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지식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 지독한 방귀 냄새 탈출

20대 때는 건강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30대가 되고나니 그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보조제를 챙겨 먹게 되었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먹고있는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리뷰와 함께,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목차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이유

     

     

    1. 유산균이란?

    발효에 의해 성장하는 세균 중 산(acid)을 주된 산물로 생산해내는 미생물을 말한다.


    익숙한 음식으로 설명을 덧붙여보자면, 유산균에 의한 대표적인 발효식품은 우리 나라 소울푸드인 김치를 예로 들 수 있겠고, 그 밖에 요거트나 치즈 등이 있다.

     

    2.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며,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를 이의 대명사라 부를 수 있다.

     

    3. 유산균의 기능

    한마디로 말하자면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장 점막에서 생육하기 시작해 장내를 산성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이로 인해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의 개체수가 줄게 되며 산성 환경에서 생육이 잘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 환경이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먹어갈수록 장내의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유불급이다. 유산균을 과량 섭취할 경우 가스가 발생하여 설사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정해진 양만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를 먹고 있는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종근당 락토핏

    1. 먹어보게 된 계기

    30대가 되어 몸을 챙기기 시작한 것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않으신 어머니께서 먼저 드시고 난 후의 효과를 보고 영업 아닌 영업을 당해 덩달아 먹기 시작했다. (효과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예정)

     

    5년 전 위암 수술 이후 장 건강까지 나빠지신 어머니는 냄새가 아주 지독한 방귀를 뀌게 되셨다.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질색할 정도로 심한 냄새에 어머니께서 고민이 참 많으셨는데...

     

    대변을 보고 난 후의 냄새도 너무 지독해서, 화장실 환풍기를 틀어놓지 않으면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야외 공중화장실같은 냄새가 온 집안에 퍼졌다.

     

    이게 매일같이 반복되니 본인과 가족들 모두가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아무래도 안되겠다 생각한 언니가 이리저리 알아보더니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를 주문했다.

     

    2. 영양 기능 정보 알아보기

     

     

    패키징 뒷면에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종근당은 신바이오틱(SYN biotic) 포뮬러로 미국 UAS laboratories DDS Probiotics를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신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돕는 먹이인 바이오틱스가 포함된 것으로, 장내에서 유산군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이름도 어렵고 참 복잡하지만 쉽게 말하자면 유산균 뿐만 아니라 그 놈들의 영양분도 함께 들어있어 더 좋다는 것!

     

    또한 1포(2g)에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수는 약 10억개 정도라고 한다.

     

     

    용량은 총 160g으로 80포가 들어있고, 하루에 한 포이므로 한 통 사서 혼자 먹는다고 가정하면 세달 좀 안되게 먹을 수 있다.

     

    우리집은 세 통 세트로 사서 나눠먹고 있기 때문에 동나기 전에 추가로 주문을 해줘야 한다.

     

    3. 먹는 방법

    가루로 된 제품이고 레모나 먹듯 물 없이 그냥 먹으면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권장량 1일 1포)


    챙겨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면 까먹고 놓치거나 귀찮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 이건 어쩔 수 없다.

     

    노력해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도 처음에는 귀찮아서 잘 안먹었는데 언니가 매일매일 아침마다 유산균 먹었냐며 닥달하고 잔소리를 해대기에 이골이 나서 습관이 들어버린 케이스다.

     

    다시 말하지만 억지로라도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종근당 락토핏은 너무 어린 아이만 아니라면 남녀노소 온가족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4. 맛

    완전 맛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맛이 나쁘지 않았다.

     

    아니 굳이 말하자면 맛있는 편에 속한다. 가루형 간식을 먹는듯한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달지도 시지도 않고... 제품 성분을 보니 적포도 분말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당분이 빠진 사과즙을 가루로 만든 것 같은 맛이 났다.

     

    5. 효과

    어머니께서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군 골드를 매일 한포씩 섭취하고 난 후 부터 거짓말처럼 방귀 냄새가 사라지고, 변을 보고 난 뒤에도 지독했던 냄새가 거의 사라졌다.

     

    또한 방귀의 빈도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물론 속이 좋지 않은 날은 자주 뀌시지만 냄새가 나지않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결과라 할 수있다.

     

    유해균을 억제해 준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가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달라진 어머니(?)를 보고 나도 따라 먹기 시작했다.

     

    나는 원래 장이 건강한 편이었던지라 어머니만큼 눈에 띄는 효과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먹을 생각이다.

     

    유산군은 건강하고 젊은 사람보다 아프고 나이 든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인 느낌이 든다. 이렇게 금방 좋아지실 줄 알았으면 진작 챙겨드릴 것을 그랬다.


    나이가 들어가며 몸이 조금씩 고장나기 시작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직 젊은 편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 해주어 나중에 고생하지 않도록 해야지.

     

    오메가쓰리나 비타민도 함께 섭취하고 있는데 그건 좀 더 먹어보고 리뷰글을 남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