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발생한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비정상적인 돌연변이로 분류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람다(C.37)는 어떤 변이 바이러스인지, 증상과 치명성은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습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란?
람다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현재 칠레를 비롯한 남미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입니다.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의 뒤를 따라 인도발 델타 변이가 세계 보건기구인 WHO가 규정한 4번째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라 판단되는 변이 바이러스가 또다시 발생해 우려가 일고 있는데요.
인도의 한 내과 전문의인 SK 사린 간, 담 연구소장은 "정말로 걱정되는 것은 바로 람다 바이러스"라고 힌두스탄 타임스를 통해 말했습니다.
람다 바이러스 첫 등장
C.37로도 불리우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작년 2020년 8월경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람다 변이 현 상태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달인 6월 14일경 람다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여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람다 바이러스는 이미 29개국(에콰도르, 브라질, 콜롬비아,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짐바브웨, 이스라엘, 터키, 스위스, 폴란드, 볼리비아 등등)에 널리 확산되었으며 지금도 전파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람다 변이 증상
람다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전반적인 권태감, 기침, 두통, 설사,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중등도 또는 중증 상태로 발현됩니다.
람다 바이러스 치명성
람다 변이는 '비정상적'인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전파력이 훨씬 기타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강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한 저항성 또한 매우 높을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실제로 람다 바이러스는 '감마'나 '알파'보다 감염성이 높고,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람다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존재하는 돌연변이가 항체를 중화시키며 감염성을 증가시키는 핵심 요소가 된다고 하여 전 세계가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페루는 세계에서 인구당 코로나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확진자 가운데 80% 이상이 람다 변이 감염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진들이 열심히 연구중이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대응책이 나올 것이리라 예상되어집니다.
통상적으로 변이 된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한 것에 비해 치사율은 점점 떨어집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몸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테니 안심하기는 힘들겠지요.
부디 더 이상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방역 규칙 잘 지키시고 거리두기 잘 실천하셔서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이상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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