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간만의 일기, 요즘 일상 날은 덥고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힘든 일만 가득한 것 같은 요즘~ 기분전환 겸 일기 몇 자 적어본다. 얼마 전 초복날 가족들과 함께 교촌치킨 허니콤보를 배달시켜 먹었다. 배달음식을 좀처럼 좋아하지 않는 어머니 덕분에 뭐 하나 시켜먹으려면 눈치를 엄청 봐야 했는데.. 초복 찬스로 치킨 배달 성공! 아버지는 레드콤보를 더 좋아하시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날도 왜 빨간 치킨 없냐면 불평을 늘어놓으셨다. ㅋㅋ 나도 레드 좋아하지만 허니가 가끔 당긴다. 최초로 배달료 2천 원을 받겠다 선언해 많은 욕을 먹었던 브랜드 치킨이지만 결국은 독보적인 맛 때문에 석연치 않은 배달료 줘가며 시켜먹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우리 가족은 밥반찬으로 치킨을 먹기 때문에 한 마리를 시켜서 네 가족이 먹고도 남는다. ㅎㅎ 20대 초반.. 더보기